상징학연구소 2021.봄

현대문학의 시 비평의 커다란 축이신 변의수 시인께서 기획하시고 주간으로 오랜 시간 준비해오신 계간 <상징학 연구소>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귀감을 주시고 계시는 문학, 철학, 예술 분야의 거장들께서 전문위원과, 자문위원이 되어 주셨어요. 서문에 언급된 것 처럼, 참신한 기획이 많아요.

시단 문인들의 자율성과 고유성을 인정하되, 조명받을 수 있는 포스트 2000 시인들의 시를 다루는 작품론, 시에 관한 창조적 담론, 변혁의 바람을 맞을 새로운 문제의식을 꺼내 놓습니다.

​창간호 융합 특집은 본지 전문위원이시자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아타 작가님의 사진과 예술에 관한 담론을 담았습니다.

​저는 이 잡지에 해외 컬렉터로서 시를 올리고, 산문을 씁니다. 제 오랜 관심사였던 비주얼포에트리와 이제까지 한국에 소개되지 않고, 번역되지 않은 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합니다.

​첫 창간호에는 <환상독서> 꼭지로 늘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던, 많은 시인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자, 함께 작업하던 독일의 판화가이자, 초기 일러스트레이터 <루트비히 리히터>와 폴 게르하르트의 밤의 노래에 대한 산문을 썼습니다.

시가 우리의 삶에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가끔 낯설기도 하다는 것을.

<상징학연구소>를 통해 비주얼 포에트리에 관한 담론, 또한 다양한 작품, 제 관점을 듬뿍 담아 늘 소개하고팠던 visual poetry 작품들을 보여드릴게요. 타이포그라피의 영감도 듬뿍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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