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로의 데미안 (10.7, 10.14일 강의)

내게 헤세의 데미안은 주저할 이유가 없다
그 어떤 책보다 중심을 가르쳐 준 나의 넘버원.

데미안으로 강의를 곳곳에서 하는데도
늘 새롭다. 타자는 늘 다르고, 지금-여기의 상황도 늘 다르니까
순간, 맞닥뜨린 작품 자체는 항상 새로운 체험을 하게 한다.
체험 이후에는, 대면 이후에 얻는 질문은 특정 의지를 낳게 함을 믿는다
데미안은 내게도, 타자에게도 그렇다.

10월 7일과 14일에는 데미안을 읽었다.
수업 중, 사이에 떠돌던 공기가 몰입으로 침잠하더니
그 속에서 반짝이는 의지로 변화해 부유했다.

나의 세계에는 어떤 파편이 있는가.
데미안은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나의 알은 깨질 수 있는가, 혹은 그럴 수 없는가.
등의 이야기.

그렇게 조금씩 화요일의 문학셀프멘토링에 함께하시는 분들은
날개를 갖고 알을 깨며 자신의 신에게로 날아간다
이제 나는 여기에 조금 더 큰 날개를 달아 많은 곳에서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

데미안을 통한 “나를 찾는 길”

데미안_최종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바탕으로 자아에 대한 탐색 프로그램을 개발,
독서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교육컨설팅그룹 “루츠알레”에서 퍼블릭리더 PLC 프로그램
독서토론 “나를 찾는 길” 을 헤르만헤세, 데미안을 통해 찾는 “자아”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문학을 통한 청소년 비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01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