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자라이프스쿨 연구원

대학원에서 만난 인연으로 그 때 나누던 바삭바삭한 대화들도 온통 기억하고 그것만으로 참 좋은데 좋은 기회에 여자라이프스쿨 작업들에 함께할 수 있게 된 2021년.

재은 샘은 내가 만나 온 여성들 중에 마음씨가 진짜 진심 천 프로 느껴지고 그것에 믿음을 둘 수 있는 사람. 그래서 더 의논하고 싶고, 격의 없이 서로 성장하는 순간을 응원하는 내가 존경하고 또 배우고 싶은 존재이다.

개인적인 인연이라 수다도 떨지만 이번에는 직접 여자라이프스쿨의 아주 굵직한 연구 프로젝트 멤버로 참여하게 되면서 (제안해주신 재은 샘께 감사드려요) 다시금 나의 2021년이 설렌다.

https://blog.naver.com/w_school

우리가 처음 모두 석사과정일 때, 하하 호호 만났고 나는 중간에 독일에 왔다. 그 후 몇 년간의 시간을 되짚어 보면 나는 그녀가 얼마나 멋진 생을 살고 있나 짐작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이렇게 나의 생이 여러 조각으로 쪼개질 때, 그녀는 자신의 전문분야의 대표처럼 커리어를 타인의 본보기로 차곡차곡 쌓는 법, 많은 사람들에게 끼치는 선한 영향력, 그리고 그 안에 우리가 넘나 강조하는 의리와 진심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힘. 그런 모습에 나만큼 그녀를 따르는 사람들도 이미 많아 참으로 배울 점이 많다.

훌륭한 연구원들이 함께 한다. 많이 설레고, 또 얼마나 서로가 성장하고, 그 성장이 또 다른 타인에게 용기와 힘을 선물할 지 벌써부터 그려진다. 이렇게 생각한다. 개인이 너무 훌륭해 승승장구하며 커 가는 것도 좋지만 조직 내에서 커 가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이러한 발란스를 잘 맞춰 즐거운 탐색을 시작한다.

나는 여자라이프스쿨 연구원 활동 동안, 개인의 문학적 글쓰기와 커리어 역량, 개인의 라이프 로드맵을 어떻게 조화롭게 어우를 수 있나 고민한다. 재은 대표님의 튼튼한 뿌리와 줄기에 작은 새싹 하나 내는 것, 그것으로 하여금 어떤 꽃과 열매가 맺어질 지 기대 된다.

시와 시가 아닌 것의 경계를 찾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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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라는 용어는 무엇인가

미술의 영역이 거의 무한대로 확장된 동시대 미술에서는 미술-비미술의 경계를 묻는 일 자체가

예술행위가 되기도 하며 어떤 작품의 겉모습이나 재로, 제작방식이 미술-비미술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 못한다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메리 앤 스타니체프스키, 현실문화)

위 작품은 예술의 사전적 의미를 문자 그대로 보여 주고 그것을 ‘텍스트’로서 환원, 확대시키고 있다.

아직도 우리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박제’되어 있는 작품을 예술이라 볼 것인가.

그렇다면 모든 철학자들이 언어예술의 본질이라고 여기는 시는,

본질은 하이데거식으로 말하자면 ‘누구나 그렇다고 합당하게, 타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근원의 존재’인데

시는 그렇다면 언제까지 종이라는 질료 안에 각인된 글자로만 보여질 것인가.

누군가 들춰주지 않는 한 세상으로 나갈 수 없는 닫힌 말로 남을 것인가.

그리고 시 밖으로 나온 ‘시’를 시라고 부르지 못하는 세계에 시는 과연 어떻게 부딪힐 수 있는가

나의 목적, 시라는 예술의 ‘근원’을 찾아보려는 작업. 시와 시가 아닌 것의 경계를 찾는 일.

시 같은 오늘, 나에게 시가 왔다

< 시 같은 오늘 나에게 시가 왔다 > 많이 신청해주세요 박소진의생활에세이

2015.08.13. 01:5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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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5

제 새로운 프로젝트 < 시 같은 오늘 > 을 시작합니다

아아 – 이웃님들, 그리고 어쩌다 제 블로그까지 오시게 되는 모든 그대들께

프로젝트 <시 같은 오늘 >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문학이, 시가 특정한 순간에만 향유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이 낯설어지는 순간에 우연히 찾아 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는

<시 같은 오늘, 나에게 시가 왔다 > 예요.

저도 결혼을 하고, 아기를 키우면서 생의 두근거림에 많이 무뎌졌어요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고, 카드 고지서를 받고, 택배도 받고, 지로 용지도 받고

친구들의 이야기는 SNS로 듣고, 때론 귀를 막아도 들려오는 소식들.

그래도 우리 예전에는 카드도, 엽서도, 편지도 많이 쓰고 보냈는데.

그 안부가, 관심이, 그리고 잘 있나 하는 용기있는 궁금증 같은 것들.

그런 이야기 있는 이야기가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손글씨 엽서를 발송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에 제가 직접 시를 꾹꾹 눌러 써서, 꽃도 붙이고,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도 그려서요.

늘 시를 읊고 싶고, 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냥 어떤 하루에, 일상의 파편을 사는 우리의 순간이 낯설어 지는 아주 아주 작은 사건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그 마음 가득 담아 아기들 자고 있는 새벽에 정성 들여 준비한 한 장, 한 장의 엽서들을

신청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릴게요.

아아 –

신청해주시는 분들이 안계시면 어쩌죠

그래도  우선 열 분 께만 보내드릴게요  선착순이예요

음, 이름 한 번 거창하게  ‘수제 시 엽서’ 라고 써보네요

신청 방법  :  제게 쪽지, 혹은 http://etroyj.blog.me/  블로그 비밀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받으실 분 주소를 적어주세요

문학예술작업실이라는 ‘아뜰리에 문학’ https://atelier-literature.com/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소통의 채널로 쓰러고 만든 제 사이트입니다

거기에서도 신청 가능해요. 댓글로요.   

엄청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

이 새벽에 감사.

제 작은 바람은

이것이 처음이 되어 엽서를 매주 구독(?)해주시는 분들도 생겼으면 좋겠구요

저도 열심히 아가들 자는 새벽, 귀한 시간에 정성 담아  만들겠습니다

1차 열 개의 엽서에는

시인 백석과 서정주의 시가 들어갑니다. 랜덤 발송이구요.

연 일부만이 아닌, 시 전체를 꾹꾹 눌러 써요.

미리 사진으로 올려서 이거예요, 하고 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않아요.

받으시고 짠 – 하셨으면 해서.

아, 욕심이네요.

그냥

​우체통에 어느날, 우연히 시가 들어 있는 엽서를 보게 된다면

그 순간 아주 아주 아주 조금은 가슴이 요동쳤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어디에 있든

내가 어디에 있든

우리의 생은 노래처럼, 시 처럼

낯설고도 우연하게

프로젝트 _ 시 같은 오늘

슬라이드6

프로젝트 – 시 같은 오늘 나에게 시가 왔다, 를 곧 시작합니다

우리의 모든 생이 시라면

주체인  우리가  시이기에

순간의 이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사이에 조금 바람이 불어오도록

내가 조금 쉬어갈 수 있도록

멜랑콜리아 위 로맨스가 단 1초라도 머물 수 있도록

시가 당신에게 갑니다

(아뜰리에문학은 지적재산권 특허신청이 되어있습니다. 사진  및 콘텐츠의 불법복제를 금합니다)

전자책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참여 문학작가 작품집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전자책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참여 문학작가 작품집,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http://www.firstwriting.kr

문학작가 : 박 소 진 (시)

주요 작품 및 저서
2014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사이, 시선의 간극』선정
시집 『사이, 시선의 간극』 (2014, 문학의 전당)
2014. 02.12 문화일보 ‘정동길’ (『사이, 시선의 간극』 중) 소개

등단 및 수상사항
2012.10
문예감성 제 5회 신인상 시 등단 <안나카레리나에게 부쳐 외 4편>
2011.09
문학세대 제 5회 문학세대 전국문학창작공모대회 시 부문 최우수상
<아기의 막장 외 4편>

지원관 : 해오름도서관

분야 : 시 (10편)

작품의도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혹은 포스트-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로 일컬어지는 현실과 대면하는 ‘지금-여기’ 에서의 나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싶었다. 작품 키워드는 파편, 재현, 해체, 총체, 시각, 기호와 언어 등이 될 것이며, 작품을 통해 지금-여기에서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우리들 스스로를 고정된 자아로 보는 현상에서 ‘주체’에게 물음을 던진다. 동시에 ‘시’에 존재하는 고정된 문학적 요소 (주제, 형식과 제도, 틀) 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실험적 작업이 될 것이다.

차 례

실화

낭독

쓸모 있는 말

이것은 시가 아니다

나도 그런 날이 있었다

새 road

초승달이 위태롭다

거기에, 바다

image에 대한 시적 정의

이 여행에서 내가 세운 규칙


전자책1 전자책2 전자책3 전자책4 전자책5 전자책6 전자책7 전자책8 전자책9 전자책10 전자책11 전자책12 전자책13

실화 _박소진

실화

차례

2014 내 생애 첫 작가수업 문학작가 작품 전자책
http://www.firstwriting.kr/board/new/ebook2014.asp?menu=0501&bbscode=9&years=2014

작가수업 사업 일환으로 문학작가 작품집이 전자책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출판되었다
공공누리저작권이라 누구든 무료로 볼 수 있다. 곧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다
여기서 읽을 수 있음
http://www.firstwriting.kr/ebook/2014/si/ebook.htm

실화3